불가나 도가에서도 전한 33천

2010.02.24 | 조회 2573



상제님께서는 신도적 차원에서 볼 때 이 우주가 33천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셨다. 정미년 음력 12월 25일, 상제님이 이십여 명의 성도들을 데리고 고부 경무청에 들어가 앞으로 선천세상을 마무리짓는 대개벽 공사를 행하실 때, 33천을 말씀하신 것이다.

불가나 도가에서도 33천을 얘기한다.

크게 동서남북 사방위에 여덟 천씩 있다. 그래서 4 곱하기 8 하면 32천이고, 그것을 주재하는 중앙천, 즉 온 우주 하늘을 통치하는 가장 높은 하늘 대라천大羅天이 있다. 큰 대 자, 벌릴 라 자 대라천은 이 우주에서 가장 넓은 하늘이다. 지존의 하나님이 계신 호천금궐이 있는 하늘. 이 대라천의 하나님이 바로 온 우주를 다스리는 조화옹 하나님, 옥황 상제님이다. 인간으로 오신 우리 상제님이시다.


그런데 상제님 말씀에 따르면, 인간의 구원, 심판, 모든 인간의 완성 등 우주 진화의 궁극 목적은 어떤 특정한 한 하늘의 신의 권능과 힘만으로 달성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이 사후에 영적으로 살아가는 하늘도 하나가 아니다.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다.”
 “그 위에 또 있습니까?”
 “있느니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있느니라.”
이렇게 김송환 성도에게 아홉 번, 즉 구천이 있다고 하셨다. 영적 진화의 층을 수직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33천은 수평적인 하늘이다.

그런데 태을천에 대해서는 다른 하늘과는 상이한 독특한 창조문제, 도권道權 문제가 제기된다. 태을천은 이 우주만물의 조화의 근원인 율려의 생명과 힘을 신도 차원에서 열어주는 곳이다. 그 곳의 주신이 바로 상원군님이시다.

제는 하나님, 곧 우주역사의 전면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는 참하나님이고, 상원군님은 조화의 근원 되는 자리에 계신 분, 생명 활동의 저 깊은 배후에 계신 분이다. 직접 나서지 않기 때문에 제帝가 아니고 군君이시다.

상제님께서 태을주의 상원군을 ‘하늘 으뜸 가는 임금’이라고 하셨다. 으뜸이란 뭔가? 그것은 근원, 첫머리란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태을천은 모든 우주의 하늘 가운데 생명의 근원 되는 하늘이다.

아울러 ‘으뜸’이란 말씀에서 우리는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현실 역사 인식의 눈으로 볼 때, 모든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 속에 존재한다. 태고시절 자연과 더불어 인간의 탄생이 있었으며, 그 후로 인간은 지속적으로 역사를 이루며 살아왔다. 바로 그 과정에서 생명의 근원, 뿌리 역할을 하는 자리에 계신 분, 그분이 바로 상원군님이다. 그런 면에서 상원군님도 이 땅에서 인간의 삶을 살다 가신 분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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