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단군정맥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제4256주기 어천대제 엄숙히 봉행

신상구 | 2017.03.16 20:13 | 조회 48 | 추천 0

                        사단법인 단군정맥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제4256주기 어천대제 엄숙히 봉행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신상구(辛相龜)

    2017년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전 중구문화원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단군정맥 주최로 단기 4350년 어천대제가 74명의 단군정맥 회원과 대전 시민들이 참석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원래 어천대제는 해마다 음력 3월 15일 봉행되었는데, 1961년 12월 2일 공포된 법률 제775호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대한민국 공용연호는 서력기원으로 한다.”라고 하고, 1962년 1월 1일부터 대한민국 공용연호로 서기연호를 사용함에 따라 어천대제를 해마다 양력 3월 15일 봉행하게 되었다.
    제4256주기 단군왕검 어천대제에는 하재봉 중구의회 의장, 노덕일 중구문화원장, 대전교육청 조문상 행정국장, 대전 천도교 김용환 교구장, 대전 중구청 한광희 문화예술과장,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금년의 어천대제는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단군왕검 어진 강림, 향로근치, 단군의 자손 휘날리는 태극기, 헌향 헌작 배례, 삼국유사 기이편 봉독,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참가자 일동 기립 삼배, 집례자 일동 삼배 순서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대전국악사랑회의 민속예술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자 장내는 마치 축제를 연상하리 만큼 흥겨웠다. 대전국악사랑회의 민속예술공연은 살풀이, 태평가, 화관무, 긴 난봉가, 자진난봉가 순서로 신명나게 공연되었다.
   어천대제에서 초헌관은 중구의회 하재봉 의장, 아헌관은 도덕국가건설협회 배완섭 부총재, 종헌관은 단군사상선양회 조광범 회장이 각각 맡아 엄숙하게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국조 단군 한배검은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인 서력 기원전 2457년 10월 3일에 인간세계에 내려와 125년 동안 신시(神市)를 열어 가르치고, 무진년인 기원전 233년 10월 3일에 임금의 자리에 올라 93년 동안 다스리는 등, 삼신일체(三神一體)의 자리에 서서 각각의 자리에 따라 조화(造化)·교화(敎化)·치화(治化)의 은덕을 217년 동안 베푼 다음, 경자년인 서기전 2241년 음력 3월 15일에 다시 하늘(한울)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 곳이 바로 황해도 구월산(九月山) 사황봉(思皇峯) 위의 어천대(御天臺)이다. 사단법인 단군정맥과 대종교에서는 이 날을 ‘한배검과 헤어진 날’로서 서운하게 여기기보다는 인간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한배검이 승천하였다는 뜻에서 크게 경축하고 있다.
   단군정맥 유진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우리 한민족의 고대국가 고조선을 개국하신 위대한 단군 왕검께서 순명(順命) 승천(昇天)하신 날을 기리는 어천절입니다.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으로 안팎으로 위기에 당면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구하고 모든 국민들이 합심협력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국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국조 단군에 대한 학교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국민들이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도록 합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 중구의회 하재봉 의장은 축사에서 “임기 중에 대전 뿌리공원에 국조 단군상과 단군성전을 건립하여 대전 뿌리공원을 명실공히 한민족의 성지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단법인 단군정맥은 4350년 어천대제 2부 행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송병무 감사를 만장일치로 차기화장으로 선출했다.  
   대전 중구청 문화예술과 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대전 중구청에서 사단법인 단군정맥에  연간 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데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단법인 단군정맥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단군대제 경비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해마다 3월 15일 개최되는 어천대제는 한국선도의 핵심 제천행사로 한민족의 전통적인 제례의식 중에서 아주 중시되고 있다. 그런데 어천대제 현장은 홍보미흡으로 참석인원이 행사 주최 인원 포함 74명에 불과해 썰렁했다. 중구청장도 참석하지 않았고, 신문방송 기자도 눈에 띄지 않아 정말로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해마다 3월 15일 개최되는 어천대제가 3.15의거 기념일과 겹치고 있는데, 3.15의거 기념식은 정부 차원에서 행사를 하는 반면에 어천대제는 사단법인 단군정맥과 대종교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 어천대제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는 사단법인 단군정맥 회원들이 어천대제와 개천절 행사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보다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1. 사단법인 단군정맥, 『4350년 3월 15일 어천대제 - 홍익인간 이화세계』, 2017.3.15.
   2. "어천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3.15.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등 81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문학사랑> · <한비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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